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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g

하와이/오하우 : 파라다이스 코브 루아우 Paradise Cove Luau

by Bokie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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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죠! 바로 루아우 인데요. 루아우는 하와이 전통 축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하와이/폴리네시아 지역의 잔치음식을 맛보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그런 파티입니다. 저희는 파라다이스 코브라는 루아우를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가장 저렴한 패키지는 $140부터 시작이고 저희는 바로 그 위에 단계인 ORCHID $165로 미리 예약했습니다. 먹는 거나 공연은 다 똑같지만 자리가 다르고 목걸이도 다르긴한데 목걸이야 뭐.. Rei 라고 불리는 그 꽃목걸이는 타겟에도 팔더라구요 ㅋㅋㅋㅋ 근데 자리가 Orchid정도는 되어야 좀 공연이 보일 것 같아요. 호텔 픽업오는 버스도 따로 $35내고 추가할 수 있는데 저희는 이미 차 렌트해서 버스티켓은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다섯시 오픈 시간에 맞춰 왔습니다. 단체관광 손님들도 많네요, 아직 날이 밝아요.

티켓 창구에가서 티켓이랑 드링크 카드를 받아왔습니다. 티켓은 스티커예요. 잘 보이는 곳에 붙이고 있으면 됩니당.

우쿨렐레 연주하면서 사람들 맞이하는데 너무 소리도 청아한 것이 여기가 천국이 맞구나 싶네요.

웰컴드링크로 마이 타이 한 잔씩~ 알코올 & 논알코올 버전 다 있습니다 전 당연히 알코올 하하하하하

꽃 목걸이 목에 걸으니 와 진짜 하와이네요. 본격적인 공연 & 식사는 여섯시는 되어야 시작합니다. 그 전에는 코너마다 이런저런 즐길거리가 있어요. 타투도 있고, 훌라춤도 배우고, 막대 던지기? 돌 던지기? 이런 것도 있고, 나무타기 시범도 보여주고, 기념품 코너도 있고 재밌어요.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하와이 전통 통돼지 굽는 것도 시연해줍니다. 냄새가 끝내줘요.

노을지는 게 너무 멋지지 않나요. 파도소리도 좋구요. 밥 먹기 전에 포토타임! 돈 내고 좋은 카메라로 기념 사진 찍을 수도 있긴한데 저희는 뭐 가족 관광객이 아니니 스킵했습니다. 이제 부페 시작이네요.

부페라고 해서 먹을 게 엄청 많지는 않습니다. 꽤나 단촐해요. 샐러드, 고기, 디저트 정도가 답니다. 그래도 배가 고팠어서 맛있었어요.

 

아까 받은 $16 드링크 카드로 칵테일 두 잔도 포함되어있어서 밥이랑 같이 공연보면서 먹으니 참 좋았답니다. 낮에는 더웠어도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저녁엔 꽤나 쌀쌀하더라구요. 간단하게 걸칠 거 가져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공연도 꽤나 생각보다 길어서 8시 30분 정도에 끝났던 것 같아요. 훌라도 있고, 하와이 전통 춤, 노래, 불 돌리기 등등 다양한 공연으로 가득 차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2부는 살짝 지루하다 싶었는데 불놀이할때 눈이 훅 뜨이더라구요. 참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하와이 여행 가시는 분들이면 루아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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