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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ong Beach) - Catalina Island - Ensenada Carnival 3박 4일 카니발 크루즈 : LA 출발하는 날

by Bokie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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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2주 동안 놀러오신 부모님 모시고 롱비치에서 출발하는 카니발 크루즈를 타러 왔습니다. 미리 티켓이랑 가방 택 같은 거 준비해서 다 뽑아와야해요. 저는 영주권이 있어서 영주권 보여주면 됐고, 부모님은 한국 여권 보여주고 승선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지 않은 지 한국인들의 멕시코 관광 무비자인 거를 잘 모르는지 잘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한 시간 후에 전화와서 1층 커스터머 센터가서 스태프한테 다시 여권이랑 미국 이스타(돌아 올 때를 대비해서) 확인하라고 해서 좀 번거로웠지만 뭐 무사히 잘 끝나고 들어왔습니다. 

타자마자 레스토랑들이 다 열려있어서 바로 늦은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카니발 크루즈에 무료 레스토랑이 엄청 많았고 유료도 있긴했어요. 타코, 햄버거, 델리(샌드위치, 핫도그), 그냥 점심 & 저녁 부페, 피자, 후라이드 치킨 이렇게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먹는 거는 뭐.. 먹고 싶은 만큼! 아 룸서비스는 따로 돈 지불해야되요. 그래도 뭐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납니다.

체크인 후 타코 먹으면서 롱비치에 정박한 크루즈에서 본 바다 잔잔하네요.

 

뭐 어른용 크루즈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첨벙첨벙 엄청 거려서 좀 뒤에서 앉아서 피자 먹는 중..하하

프로슈토랑 아루굴라 올라간 피자였는데 꽤나 먹을만 했어요

 

아침, 점심, 저녁으로 레스토랑이 따로 열리는데요, 여기는 그냥 막 무제한이 아니라 정해진 메뉴에서 시키면 됩니다. 오늘 바다 보며 먹는 선상에서의 첫 저녁식사

맛은 뭐 엄청나진 않았고 먹을 만했어요! 음식 서빙하면서 중간에 노래도 틀어주고 뭐 막간 공연 같은 것도하니 나름 즐거워요

밥 빨리 먹고 해질녘 구경하러 갑판위로 갑니다. 날씨가 좀 흐린 편이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분위기 있는 저녁.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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