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Julian1 남캘리에서 가을 여행 하기 : 사과 마을 Julian 줄리안 내가 사는 남부 캘리포니아는 사계절 내내 날씨가 온화하다보니 한국 처럼 가을 & 겨울을 즐길 겨를이 없다. 이제 어느덧 미국에 정착한지도 햇수로는 6년차이다. 사실 워낙 추운 계절 자체를 안 좋아해서 한국 놀러 갈때도 겨울은 피해서 가는데 요새는 이맘때쯤되면 노랗게, 빨갛게 물들어가는 단풍이 그리워진다. 남캘리 근처에 단풍 구경하러 가는 곳 중 가장 유명한 곳은 비솝 Bishop인데 엘에이서 4시간 운전해야해서 당일로 다녀오기에 무리가 있어 엘에이에서 좀 더 가까운 줄리안이라는 곳으로 당일로 다녀왔다. 줄리안은 테메큘라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도시로 사과로 유명한 조그만 시골 도시다. 큰 건물도 하나 없고 정말 한국 시골 온 것 같이 조용한 동네다. 아침에 출발해 약 두 시간 정도 운전하니 도착했다. J.. 2022. 9.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