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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LA

Making breakfast makes me happy 재택근무 하는 날 주말마다 아침 만들어 먹기에 빠졌따!

by Bokie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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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침 식사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회사 가는 날은 아침에 준비하고 부랴부랴 나가기 바쁘다보니 아침식사는 커피로 떼우고 엄청나게 허기진 상태로 점심을 먹는다. 가끔 스타벅스가서 베이글 같은 거 사 먹긴 하는데 그래도 아침식사는 든든히 영양가 있는 거 먹는 게 최곤데..!!! 요새도 월요일 금요일에는 집에서 일하는 날이라 아침식사를 만들어 먹는다. 요 몇 주간 만들어 먹는 아침식사를 간단히 소개해본다.

 

아보카도 토스트

아보카드 토스트만큼 건강하고 금방 배 차는 것도 없는 것 같다. 아보카도 하나 으깨서 레몬즙 쏵 뿌리고 바삭바삭한 토스트에 터키 햄 올린다음에 올려먹으면 최고. 오이피클이나 양파 피클 올려 먹으면 맛이 배가 되는데 집에 만들어 둔 것이 없기에..!! 하루는 수란을 올려보고 하루는 써니사이드 업 계란 후라이에 먹어보았다. 트레이더조스에서 파는 Everything but the bagel sesame 뿌려먹으면 딱이다.

계란 토스트 & 오믈렛..?

뭐니뭐니해도.. 아침식사 재료로 최고는 계란이다. 버섯, 양파 볶아서 올린 다음 스크램블에그, 치즈 올려서 만들어 본 에그 토스트. 비주얼이 꽤나 그럴싸하게 보여서 더 맛있게 먹었다. 사이드로는 샐러드..! 계란 넣고 시금치, 햄, 토마토 넣고 대충 휘적거려 만들어 본 오믈렛. 계란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고 못 생기게 조리해도 맛있어서 참 좋다. 

 

키쉬 & 참치마요 토스트

대충 오븐 사용가능 한 그릇에 계란 풀고 야채 때려 넣고 만들어 본 Quiche. 거기다가 치즈 올려서 마무리! 좀 상큼한게 있으면 좋을 거 같아서 피클 하나 꺼내서 같이 먹으니까 딱이다. 참치에 계란 으깨서 마요네즈랑 레몬즙 짜 넣어서 만들어 본 참치마요. 이거는 진짜.. 너무 맛있었다...! 아보카도 까지 예쁘게 슬라이스해서 올리고 파슬리 가루 뿌려주니 너무나 근사한 것. 사진 보니까 참치 마요는 또 먹고싶다.

 

평소에 요리하는 거 좋아하는 편인데 혼자 살다보니 이것저것 다 꺼내 넣고 정신없이 1인분 요리하는 게 귀찮을 때가 많다. 그래서 오히려 저녁 식사 만드는 것 보다 간단하게 아침 식사 만들어 먹는 게 재밌어 진 것 같다. 딱히 근사한 재료 없이도 거의 계란이랑 대충 야채만 좀 있으면 가능한 게 아침식사 요리니.. 설거지도 줄이고 금방 먹고 건강도 챙기고. 과일나 오렌지 주스까지 함께 하면 더더욱 좋은 아침식사. 그래서 내일 아침은 뭐라구..?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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