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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g

뉴욕 / 무한도전의 그 곳, 브룩클린 덤보 DUMBO 맨하탄 브릿지 뷰 Manhattan Bridge View

by Bokie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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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뉴욕편에 나왔던 이 장소를 기억하시나요? 건물 사이로 맨하탄 브릿지가 멀리 보이는 이 곳이 바로 덤보의 포토스팟 중 하나입니다. 엘에이에서 뉴욕까지는 약 5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시차도 3시간이 있어 아침에 비행기를 탔더니 저녁에서야 어제 도착했네요. 제대로 된 관광의 시작을 이 덤보에서 시작합니다. 사실 뉴욕에는 9년 전에 반 년 꽉 채워서 어학연수로 살았었는데, 이게 장기로 머무르다 보니 오히려 관광지 같은 곳은 많이 안가봤더라구요 제가. 그 전에는 2016년에 출장으로만 며칠 왔던거라 정말 여행하러 온 이번 뉴욕에서의 5일은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틀 이상 연차 내 본지도 꽤 돼서 머리도 식힐겸, 가을 구경도 할 겸 설렜어요.


미드타운에서 지하철을 타고 York Street & Jay Street 에 내렸습니다. 일요일 아침이라 지하철 역이 조용하네요.

구글맵에 Dumbo - Manhattan Bridge View 를 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저기 브릿지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뉴욕의 10월 가을 아침은 꽤나 쌀쌀합니다. 한 쪽에선 공사가 한창이군요.

짜잔! 워싱턴 스트리트에서 딱 오른쪽으로 꺾자마자 멀리 다리가 보이네요. 이른 아침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고 있네요. 그냥 핸드폰으로 찍는게 아니라 사진사가와서 가족 사진 & 웨딩 사진들을 남기고 있기도 합니다. 저기 사진에 보면 DUMBO라고 펜스가 있는데 막아 둔게 아니니 저 앞으로 더 가서 사진을 찍으셔도 됩니다. 전문 사진가들이 죽치고 있어서 여기서 찍으면 안되는 건가 헷갈리게 보이기도 하거든요. 맨처음에는 앞으로 가면 안되는 줄 알고 멀리서 사진 찍다가 자리를 누가 예약하고 그런 곳이 아니라 쭉쭉 뚫고가서 저 앞에서도 사진을 이렇게 찍어봤습니다. 날씨도 조금씩 더 밝아지는 게 사진 찍기 딱 좋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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