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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g

뉴욕 / 걸어서 맨하탄으로, 브룩클린 브릿지 Brooklyn Bridge

by Bokie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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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의 명소 중 한 곳이죠. 브룩클린 브릿지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 된 다리 중 하나인데요, 이 다리 위에서 보는 맨하탄의 뷰가 상당히 멋져 뉴욕 여행객에게는 무조건 꼭 한 번은 가야하는 장소 중 한 군데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브룩클린에서 맨하탄 쪽으로 걸어가려고 합니다.  구글맵에 Brooklyn Bridge Walkway Staring Point로 검색하여 찾아가면 됩니다.

다리 아래로 이렇게 표지판이 있네요. 이 표지판을 오른쪽으로 끼고 돌면 이렇게 계단이 나타납니다. 

 

계단에 올라가자마자 양 옆으로 기념품들을 팔고 있네요. 여기보다 싼 마그넷은 찾기 어려우니 마그넷 기념품 사실 분들은 여기서 몇 개 선물 사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선물은 아니지만 저도 여기서 병따개가 달린 마그넷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가을날씨가 참 오락가락하네요. 구름이 막 끼어서 우중충하다가도 또 금방 구름이 걷히고 파란 하늘이 뜨네요. 약 1.8km 길이로 1833년 완공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임과 동시에 뉴욕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최초로 철 케이블을 사용한 다리라고도 하네요.

브룩클린쪽에서 걷기 시작한 브룩클린 대교

약 30분 정도? 를 중간에 사진찍으려고 멈췄다 하면서 쭉 맨하탄까지 걸어왔네요. 이렇게 브룩클린쪽에서 걷다보면 로어맨해튼 이스트 사이드가 이렇게 예쁘게 보입니다. 사진찍기 딱 좋은 스팟이죠. 사람만 다니는 다리가 아니라 차랑도 다니고 있는데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윗 쪽 다리 밑으로 아래 차량들이 좌우로 다닐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브룩클린 브릿지에서 맨하탄이 보이는 사진 한 컷.

맨하튼 뷰가 참 예쁘죠? 이 브릿지에서 보는 맨하탄 야경도 참 멋있어서 밤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스팟이기도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오전에만 와 봤는데요, 저녁에는 다시 덤보로 넘어가서 루프탑 바에서 맨하탄 야경을 구경했는데 브릿지에서 봤으면 비슷한 뷰가 아니었을까 싶어 이렇게 또 사진을 첨부해봅니다. 아래 루프탑 바는 따로 포스팅 해볼게요 :)

브룩클린 덤보에서 보는 맨하탄 야경. 오른쪽에 보이는 브릿지가 브룩클린 브릿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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