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Restaurant · Bar review75 LA 한인타운 : 카이센동이 참 맛있는 Iki Ramen, LA Koreatown 어제는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보쌈, 쟁반국수, 알탕까지 투고해 새벽에 라면으로 마무리 했더니 계속 물이 땡기는 게 너무 짜고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 그런가 싶어서 오늘은 아침에는 북어 해장국에 슴슴하게 밥 말아 먹고 저녁은 양념이 안 된 건강한 맛이 땡겨 지난 번에 집에서 시켜먹었던 카이센 동 Kaisen Don (해산물 덮밥, 일본식 회덮밥)이 생각나 발걸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웨스턴 & 7가 선농단 바로 옆 플라자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부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에 테이블이 상당히 따닥따닥 붙어 있는데요, 일본 가정식 식당 같은 느낌이 납니다. 식당에 딱 들어오자마자 오픈키친이 있구요, 왼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놓여져있어요. 왼쪽은 Assorted Sashimi 모둠 사시미 (참치, 연어, 방어, .. 2022. 10. 5. LA 다운타운 루프탑이 있는 Cabra LA 페루 레스토랑 & 바 다운타운 엘에이에는 참 예쁜 레스토랑들이 많다. 회사 근처에 오랜만에 회사 친구와 저녁을 먹기로 해서 오게 된 곳이 바로 이 곳 Cabra Los Angeles이다. 페루 음식 Peruvian 레스토랑인데 레스토랑이 The Hoxton 호텔 꼭대기에 있다. 호텔 앞 발렛 파킹은 $15불. 열받게 텍스를 따로 받는 데는 처음봐서 차 픽업할 때 아주 황당했지만.. 심지어 $20불 냈는데 잔돈 받으려고 기다리니까 머뭇거린게 더 킹받는 포인트.. Cabra Los Angeles 내부는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다. 창들이 크게 나있어 자연광이 있는 게 정말 좋았다. 날씨도 선선한 여름이었어서 온도도 딱이고 하늘도 맑아서 창 밖으로 보이는 뷰는 더할 나위 없었다. 한국에서는 워낙 아파트들이 고층이 많.. 2022. 9. 28. LA 한인타운 냉면 맛집 : 진솔 국밥 Jinsol Gukbap 여름이면 한국인들이 무조건 먹어 줘야 하는 음식이 하나 있다. 바로 그것은 냉면! 워낙 면을 좋아하는 지라 사실 계절 크게 상관없이 한국에서는 냉면을 많이 먹곤 했지만 미국에 와서는 한국 처럼 자주 외식을 하기가 어려워 한국 만큼 자주 먹지는 않는 것 같다. 코로나 전에 알함브라라는 중국인 동네에 한국 바베큐 집이 있었는데 거기 냉면이 진짜 맛있었는데 코로나 여파로 그곳이 문을 닫고 한동안 어느 냉면집을 가야하나 냉면을 찾아 떠돌던 때가 있었는데 이 집을 찾고 나서는 여기만 온다. 진솔국밥 Jinsol Gukbap 이름에 국밥이 들어가 있듯이 국밥이 유명한 집이다. 메뉴에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돼지국밥이 제일 유명하다. 돼지국밥도 먹어보고 순대국밥도 먹어 보긴 했는데 돼지국밥 자체를 별로 좋아하.. 2022. 9. 26. LA/Melrose Ave: Glossier 글로시에 멜로즈 거리 화장품샵 정말 오랜만에 멜로즈 거리 Melrose Ave 에 잠깐 들렀다. Glossier 글로시에 매장 있는 건 알았는데 이제야 들러봤다. 인스타 그램에서 본 대로 하얗고 핑크핑크한게 완전 취향저격! 매장 사이즈도 엄청 크고 바로 옆에 커피샵도 있고 해서 커피마실 겸 화장 품 구경도 할 겸 들리면 좋을 것 같다. 매장이 시원시원하게 넓어서 좋다. 전 제품을 테스팅 해 볼 수 있어서 좋은데 아무래도 아직 코로나 때문에 손에만 잠깐 테스트 해보고 바로 옆에 손 씻는 세면대가 있어서 바로 닦았다. 화장품 가게지만 무조건 팔려고만 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 자체를 파는 것 같다.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자리도 많고 직원들도 너무 대놓고 물어보거나 귀찮게 하지 않아서 좋았다. 편하게 테스트해보고 사고 싶으면 사고 부담없.. 2022. 9. 24. LA/실버레이크 데이트 : Silverlake Ramen 실버레이크 라멘 + Van Leeuwen Ice cream 반 루인 아이스크림 Silverlake Ramen 일본 라멘이 땡길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라멘 맛집이다. 선셋 대로에 위치한 라멘 집인데 항상 사람이 붐비는 곳. 투고 오더도 진짜 많이들 해가는 라멘 맛집 중 한 곳이다. 근처에 스트릿 파킹 찾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발렛 파킹도 있다 $7. 한 여름이지만 집에서 국물 음식을 잘 안해먹기 때문에 오랜만에 국물이 땡겨 일요일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애피타이저로는 김치가 들어간 치킨 번 Spicy Chicken Bun. 심심치 않게 고추장이나 김치가 들어간 소스, 디쉬들을 미국에서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아직도 신기하다. 외국 살 때 항상 이런 거 볼 때 자랑 스럽고 그렇다. 항상 시키는 라멘은 거의 이 둘 중 하나이다. 치킨 국물 베이스인 쇼유 라멘 Shoyo Ramen.. 2022. 9. 23.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Ysabel 이자벨 @ West Hollywood 웨스트 할리우드, LA 생일날 저녁 먹으러 갔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한 곳을 소개합니다.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Ysabel이라는 곳인데요. 미리 7시 저녁 식사 예약을 해두고 여유 있게 도착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 지 많이 붐비진 않았는데요 거의 다 예약 손님 자리라고 하더라구요. 예약 안하고 오시면 선택할 수 있는 자리가 거의 없는 것 같으니 꼭 예약 하고가시길. 선선한 여름 저녁 날씨 분위기가 아주 좋았어요. 꽤 시원한 날씨라 에어컨 없는 바깥 자리 앉았는데도 덥지 않았어요. 데코레이션도 멋있고 반 실내, 실외 같은 분위기라 자리가 답답하지 않게 시원시원하게 빠져있어서 더 마음에 드네요. 첫번째로 시킨 메뉴는 Hamachi Crudo 인데요 방어회 애피타이저 입니다. 신선한 방어회에다가 간장 양념을 깔고 고수, 홍고추,.. 2022. 9. 22. 이전 1 ··· 9 10 11 12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