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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LA

미국 서부 여행/당일치기 : Carpinteria 칼핀테리아

by Bokie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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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핀테리아는 산타바바라 가는 길에 위치한 조그만 한 바닷가 마을인데요

LA에서는 약 한 시간 반 정도, 산타바바라까지는 여기서 15분 거리로 정말 가까워요.

Carpinteria 카핀테리아

Sensus 기준으로 13,000명 정도 밖에 인구가 되지 않는 아주 조그만하고 귀여운 도시랍니다

산타바바라 Santa Barbara에 여행갔다가 엘에이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들렸는데

도시가 조그만한게 귀엽고 조그만한 다운타운에 이것저것 레스토랑도 있길래 날 잡아서 놀러가보자 하다가

물도 깨끗하고 조용한게 좋아서 바다 가고 싶을 때 자주 가는 곳이예요

산타모니카, 베니스 비치 엘에이 근처 해변가는 물이 뭔가 더러워서 발도 담구기 싫은데

확실히 여기는 물이 엄청 맑아서 좋아요.

카핀테리아 블러프스 자연보호지역 Carpinteria Bluffs Nature Preserve 쪽으로 가면 트레일을 따라서 물개를 구경할 수 있는 보호구역이 있는데요. 엄청나게 많은 물개들이 쉬고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추천하는 맛집 리스트!

The Worker Bee Cafe

Breakfast/lunch restaurant 으로 all day breakfast 서빙하니 브런치 먹으러 가면 좋은 곳! 가격도 착해

Rincon Brewery Carpinteria

맥주도 마시고 밥도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은 곳. 브루어리라 맥주 종류도 다양하고

음식 메뉴도 일반 레스토랑 처럼 거의 풀메뉴로 있어서 좋아요.

Island Brewing Company

배는 안고프지만 맥주마시고 싶을 때 가면 좋은 브루어리.

따로 음식 메뉴를 팔지 않고 바깥에 타코 파는 푸드트럭 하나 있긴 해요. 맥주 종류도 다양하고 야외 자리도 있고 주말에는 로컬 밴드가 공연도 해서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에 좋은 곳.

The Palms

스테이크 파는 곳이라 저녁 먹기 좋은 곳. 고기가 생으로 나오고 직접 본인이 고기를 구워 먹는 신기한 시스템.

직접 구워 나오는 메뉴로도 시킬 수 있는데 아무래도 구워 먹는 시스템이 신기하니 다들 구워 먹는 걸로 많이 시키고 샐러드바도 있어서 메뉴는 많지 않아도 이것 저것 먹을 수 있어요.

스테이크 집 치고는 가격도 굉장히 착해서 좋아요. 여기서 티본 스테이크랑 크랩 칵테일 강추합니다!

풀바로 되어있어서 와인 & 칵테일 다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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