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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맛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와본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 주중 저녁이라 그런지 유명세에 비해서는 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다. 피자 냄새는 언제 맡아도 좋다.
Prince St. Pizza / 827 E 3rd St, Los Angeles, CA 90013
스파이시 스프링이 제일 유명하다고 한다. 매운 페퍼로니가 바싹 구워져 올라가 끝이 위로 올라가있다. 꽤나 여러가지 피자 종류들이 있는데 슬라이스로 팔아서 여러가지를 맛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피자들도 귀엽지만 패키지가 더 귀엽다. 맛있는 거 먹으면 그것이 행복이지. 피자는 행복. 회사에서 힘들었거나 기분 안 좋은 날은 진짜 그냥 단순하게 맛있는 거 먹는 게 제일 빨리 행복해지는 길 같다.
스파이시 페퍼로니에 마르게리타 같은 피자 이렇게 두 슬라이스를 골랐다. 두꺼운 크러스트 안 좋아하는 편이라 도우가 참 맛있고 얇아서 좋았다. 페퍼로니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매콤하니 맛있더라. 두 번 째 슬라이스는 너무 술 취해서 마셔서 맛이 잘 기억이 안난다. 다음에 또 먹으러 가야겠다. 위치가 좋아서 술 먹고 배고플 때 먹으면 딱 인 곳 같다. 이제는 엘에이에도 여러군데 생겨서 할리우드에도 있고 산타모니카에도 있어서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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