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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동네투어 : Alma's Cider and Beer 알마스 사이다 앤드 비어 & Bolita 볼리타 저녁먹고 친구랑 오늘은 집 근처에서 간단히 한잔하러 나왔다. 자주 지나가는 길인데 도통 뭐 먹으러 마시러 온 적이 없는 집 근처. 예쁜 바 뭐 없을까 하다가 찾은 곳. 맨날 소주나 데킬라만 마시지.. 컴포트 존을 벗어나는 연습을 좀 해야겠다. Virgil 길 쭉 따라서 아기자기한 카페, 레스토랑이 참 많은데 이렇게 저녁에는 처음 놀러와본다. Alma's Cider and Beer / 904 N Virgil Ave, Los Angeles, CA 90029 날씨도 참 좋아서 살짝 살살하지만 기분 좋은 온도. 꽃도 활짝 펴서 거리가 너무 예쁘다. 뭔가 엘에이 스럽지 않은 아가자기한 느낌? 좋다. 사이다 종류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너무 종류가 많아서 퀵 레코멘데이션에서 대충 골라서 시켜봤다. 맥주도 좋아하지만 .. 2023. 5. 14.
LA / 아트 디스트릭트 :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 Prince St. Pizza @ Art District 하도 맛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와본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 주중 저녁이라 그런지 유명세에 비해서는 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다. 피자 냄새는 언제 맡아도 좋다. Prince St. Pizza / 827 E 3rd St, Los Angeles, CA 90013 스파이시 스프링이 제일 유명하다고 한다. 매운 페퍼로니가 바싹 구워져 올라가 끝이 위로 올라가있다. 꽤나 여러가지 피자 종류들이 있는데 슬라이스로 팔아서 여러가지를 맛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피자들도 귀엽지만 패키지가 더 귀엽다. 맛있는 거 먹으면 그것이 행복이지. 피자는 행복. 회사에서 힘들었거나 기분 안 좋은 날은 진짜 그냥 단순하게 맛있는 거 먹는 게 제일 빨리 행복해지는 길 같다. 스파이시 페퍼로니에 마르게리타 같.. 2023. 5. 11.
LA / Koreatown : Lee Ga 이가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모닝 하이킹 갔다가 아저씨 바이브로 국밥 먹으러 온 곳. 친구가 모닝 스페셜이 있다 길래 여기로 오게 되었다. 한 끼에 족히 $30불은 써야 되는 요즘, 국밥 한 그릇에 $11.99면 정말 혜자다. Lee Ga / 698 S Vermont Ave #106, Los Angeles, CA 90005 이가국밥, 갈비탕, 도가니탕 이렇게 세 개 시키고 모닝 스페셜은 아니지만 만두도 시켜봤다. 스페셜 메뉴 말고 레귤러 메뉴 보면 이것 저것 꽤나 고급진 음식들이 많더라. 어복쟁반에, 석갈비도 있고.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저녁을 먹으러 와보면 좋겠다. 등산 후 아침 밥엔 술이 한 잔 빠질 수 없지. 오랜만에 백세주가 땡겨서 백세주를 시켜봤다. 역시 맛있다. 언제부턴가 이런 허브 향이 나는 게 좋아.. 2023. 5. 10.
LA / Pasadena : Kaviar Pasadena 캐비어 파사데나 파나데나 올드타운에 위치한 캐비어라는 스시 집에 다녀왔습니다. 뭔가 인테리어부터 고급져 보이지 않나요? 올블랙에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 입구가 좋았어요. 주중 이른 저녁이라 그런지 꽤 한산하더라구요. 먹다 보니 테이블들이 점점 채워져집니다. Kaviar Pasadena / 70 N Raymond Ave #250, Pasadena, CA 91103 캐비어가 올라간 토로, 우니가 올라간 크림파스타. 밥 중간에 오이 같은 게 들어있어서 밥 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좋았어요. 캐비어가 올라가서 고급져보이고 한 입 크기에 딱 인게 정말 맛있었어요. 크림파스타는 살짝 짜긴했는데 제가 딱 좋아하는 크림 파스타 맛이라 최고. 가격 대비 양이 좀 적어서 아쉽긴 했는데 참 맛있었어요. 코코넛 크림이 올라간 홍합. 이게 꽤나 .. 2023. 5. 10.
Making breakfast makes me happy 재택근무 하는 날 주말마다 아침 만들어 먹기에 빠졌따! 원래 아침 식사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회사 가는 날은 아침에 준비하고 부랴부랴 나가기 바쁘다보니 아침식사는 커피로 떼우고 엄청나게 허기진 상태로 점심을 먹는다. 가끔 스타벅스가서 베이글 같은 거 사 먹긴 하는데 그래도 아침식사는 든든히 영양가 있는 거 먹는 게 최곤데..!!! 요새도 월요일 금요일에는 집에서 일하는 날이라 아침식사를 만들어 먹는다. 요 몇 주간 만들어 먹는 아침식사를 간단히 소개해본다. 아보카도 토스트 아보카드 토스트만큼 건강하고 금방 배 차는 것도 없는 것 같다. 아보카도 하나 으깨서 레몬즙 쏵 뿌리고 바삭바삭한 토스트에 터키 햄 올린다음에 올려먹으면 최고. 오이피클이나 양파 피클 올려 먹으면 맛이 배가 되는데 집에 만들어 둔 것이 없기에..!! 하루는 수란을 올려보고 하루는 써니사.. 2023. 5. 4.
LA / Koreatown : 춘천닭갈비 동해막국수 2호점 Chuncheon Dakgalbi Donghae Makguksu two Dakgalbi(spicy stir-fried chicken) is one of the foods that reminds me of younger days. In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my friends and I used to go to eat dakgalbi fried rice(bokkeumbap) and literally one serving was about $3 (3,500won). It was a cheap meal but also very fulfilling. I usually got it after the final, we all went downtown and got this food. In my college years, I got dakgalbi al..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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