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og

뉴욕 / 메트로폴리탄 MET 뮤지엄에 가다 - 3

by Bokie 2022. 11. 21.
반응형

이번 여행에서 모마는 갈 생각이 없어서 현대 미술 전시도 잠시 구경하러 가봅니다. 역시 어렵네요.

 

몬드리안의 작품입니다. 네덜란드 차가운 추상의 대표적인 화가로 선, 점, 면으로만 사용하여 그림을 그린 화가인데 딱 보자마자 알겠네요.

 

유럽 조각품들이 밝은 자연채광아래 예쁘게 놓여있네요. 가만히 앉아서 드로잉을하거나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그냥 바라보고 있거나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작품들을 구경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림 그리는 분들이 제일 부럽더라구요..!!

 

정확히 어느시대 인지는 모르겠는데 유럽 왕실, 귀족들 가져다 놓은 방들도 있네요. 참 화려하고 디테일이 어마어마하네요.

 

조그만 피규어 디테일들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저렇게 조그만한데 얼굴 디테일들도 그렇고 옷 무늬며 디테일이며 정말 잘 살아있네요.. 대단해요.

 

종교 관련된 그림이나 조각들도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종교 있으신 분들은 이런 거 보는 거만으로도 정말 몇시간 걸리실 것 같아요! 

 

옛날 사람들 사는 모습도 참 흥미로웠답니다. 이런 류의 그림들만 모아놨는데 꼭 옛날 인스타그램 훔쳐보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여기는 메트로폴리탄에서 정말 유명한 이집트관!  이집트에서 직접 선물받은 사원을 옮겨 꾸민 공간입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이집트관이 꽤나 커서 여기 사원 말고도 파라오, 파라오 안에서 나온 여러가지 유물들, 이집트 아트, 벽화 등등 정말 방대한 이집트 자료를 볼 수 있어요! 이렇게 보니까 정말 박물관이 어마어마하게 크긴하네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하루가 부족할 거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