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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g

뉴욕 / 메트로폴리탄 MET 뮤지엄에 가다 - 5 루프탑

by Bokie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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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뮤지엄 5층에 가시면 루프탑 옥상이 있는데요, 여기에서 보는 뉴욕 뷰가 또 어마어마하답니다! 5층으로 올라가는 방법은 엘리베이터 밖에 없어요. 2층 999갤러리 쯔음에 엘리베이터가 있던 것 같아요. 엘리베이터 앞에서 스태프가 서있으니 5층 루프탑간다고 하면 됩니다.

 

아침에는 춥더니 오후에는 이렇게 날씨가 따뜻해져서 가을 날씨를 온전히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뉴욕의 큼지막한 빌딩들을 따라 스카이라인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여기저기 단풍도 곳곳에 보이는게 참 예쁘더라구요. 뉴욕은 참 다양한 각도에서 느낌이 달라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는 멋진 뷰예요. 긴 말 필요없이 사진 여러장 보여드릴게요 ㅎㅎㅎㅎ 사진이 살짝 어두운 느낌이 있어서 아쉽네요.

 

한 쪽에서는 이렇게 음료도 팔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마시기 아쉬워서 프로세코 한 잔 주문해봅니다. 꽤 비싼데 플라스틱 컵에 따라줘서 살짝 아쉬웠지만? ㅎㅎ 그래도 이 뷰 보면서 먹으니 잔이 무슨 상관이 있나 싶네요. 가을 바람이 꽤 쌀쌀했는데 햇살이 너무 좋아서 춥지도 덥지도 않은 가을 날씨를 즐기기에 딱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내려가기 전에 한 컷 더! 가을 뉴욕은 정말..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사진만 다시봐도 이렇게 좋네요!!! 이제 구경 다 마치고 바깥으로 나가는 길에 또 이렇게 멋진 광경을 보게됩니다.. 몇 백년된 조각 앞에서 스케치를 하는 기분은 어떤 걸까요?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사진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그림 그리는 재능이 있으신 분들은 대단한 것 같아요.. 부러워요 너무!! 각자가 다른 모습으로 그림들을 즐기는 모습이 참 인상 깊은 하루였어요. 뭔가 미술관에서는 계속 걸어야만 할 것 같은데 이렇게 앉아서 그림을 그린다니.. 인상 깊게 보고 갑니다! 조각상은 못 따라 그리겠지만 공원에 나가서 끄적끄적 다음엔 낙서라도 해보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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