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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g

뉴욕 / 록펠러 센터 탑 오브더 락 전망대 Top of the Rock in Rockfeller Plaza

by Bokie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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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5대 전망대 중 한 곳인 탑 오브 더 락 Top of the Rock 에 다녀왔습니다. 일몰을 보려고 선셋 타임 되기 전 4:30 입장으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탑 오브 더 락은 록펠러 센터 옥상에 위치한 전망대인데요, 록펠러 센터는 나 홀로 집에2 뉴욕편에 나왔던 유명한 관광지 이기도 하고, NBC 미국의 방송국이 위치해 있는 건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50th st 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50번가 쪾에 OBSERVATION DECK 이렇게 써있는 문 쪽으로 입장하니 바로 탑 오브 더 락이 보이는 군요. 티켓 종류에 따라서 줄을 서서 입장하면 됩니다. 전망대 마다 시간 맞춰서 입장을 하다보니 줄이 길어보여도 꽤 금방금방 빠져서 많이 기다리지는 않아요. 여기에서도 간단히 가방검사를 합니다.

 

 

쭉 줄을 따라서 걷다보면 이렇게 기념품 사진도 한 번 찍구요, 물론 유료로 사진을 나중에 구매하는 거죠. 그리고 록펠러 센터가 어떻게 지어졌는지, 어떻게 활용되어 왔는지 역사들을 쭉 살펴볼 수 있도록 비디오도 있고 벽 한 쪽에 다양한 정보들이 쭉 나열되어있습니다. 

 

 

짜잔! 옥상으로 드디어 올라왔어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하늘이 참 예쁘네요. 여기서는 센트럴 파크 뷰 볼 수 있는 게 참 맘에 들더라구요. 빌딩 숲 사이로 꽤나 커다란 초록빛 공원 자태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며칠 동안 높은 건물을 지겹도록 봐서 그런지 건물 보다도 센트럴 파크가 보이는 게 참 좋았어요.

반대편으로 가면 로어맨해튼과 허드슨강이 보이네요. 왼쪽으로는 엊그제 간 SUMMIT One Vanderbilt 써밋 전망대가 보이고, 앞쪽으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네요. 사방으로 다 감상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바람이 차가웠는데 햇살은 꽤 따뜻하고 멀리보이는 가을 빛의 센트럴 파크가 지금 봐도 참 멋지네요. 한 쪽에 앉아서 해가 질 때 까지 기다리기로 했어요. 같은 장소인데 느낌이 참 많이 다르죠? 타임랩스로도 한 장 남겨보았는데 아주 꽤나 맘에 드는 사진/영상이 나왔습니다. 전망대 여러 군데 가야하나 싶었는데 써밋이랑 여기랑 분위기가 참 다르고 컨셉도 달라서 둘 다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근데 두 군데 정도면 족할 것 같긴 합니다.. ㅎㅎㅎㅎㅎ 다음번에는 EDGE가보고 싶은데 여기는 같은 건물 옥상에 있는 레스토랑을 이용하면 EDGE는 공짜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 다음 번에 꼭 도전해봐야겠어요.

night

맨 마지막 옥상에서 다시 아래로 내려오는 길에는 이렇게 기프트 샵이 있네요. 딱히 뭐 사진 않더라도 언제나 기프트 샵 구경은 여행 시 필수 인 것 같아요. 마그넷이나 엽서 같은게 꽤 저렴했는데 급하게 기념품 필요하신 분들은 여기서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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