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Life in LA34

미국 신용카드 추천 : 체이스 프리덤 Chase Freedom 미국에 처음 이민와서 제일 난감했던 게 신용카드 만들기었습니다. 사실 새로운 나라에 가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은행 계좌 열기와 신용카드 만들기 일텐데요, 새로운 나라에서 거래한 내역이 없고 여기에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이다보니 신용점수가 없어 카드를 만들기가 꽤나 어렵더라구요. 맨 처음에는 데빗카드만 쓰다가 저 같은 경우는 바로 체이스에서 신용카드를 만들 수가 없어서 본 주거래 은행인 WellsFargo에서 카드를 만드려고 했는데요, 워낙 거래 기간이 오래 되지 않아서 기본 Cash Back카드도 만들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계속 써야 신용점수가 쌓이기 때문에 은행 직원의 추천으로 Deposit을 넣어두고 쓰는 Security Credit Card를 만들었습니다. 시큐리티 크레딧.. 2023. 1. 10.
분실로 인한 미국 영주권 재발급 Form I-90 Application to Replace Permanent Resident Card 후기 살면서 지갑을 종종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죠. 태어나서 지갑을 잃어본 적이 없는 데 작년 12월 첫째주에 친구들과 퇴근 후 놀다가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신용 카드 재발급이야.. 뭐 귀찮지만 하면 되는데, 지갑 자체도 친구가 30살 생일도 선물한 커플 지갑이라 의미가 있는 거라 너무 속상했고 무엇보다 은행을 그 며칠 전 다녀와서 지갑에 영주권(그린카드)가 있었는데 그걸 분실하는 바람에 머리가 아파졌습니다. 현재 저는 한국 시민권자로, 미국에는 영주권자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나갈 때는 항상 한국 여권과 미국 영주권을 소지해야만 다시 미국으로 돌아올 수가 있거든요. 당장에 해외 여행 계획은 없었지만 2021년에 한국을 마지막으로 다녀와서 올해는 다시 한국에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에 여기저기 수.. 2023. 1. 6.
12.31.22 / New Year's Eve Dinner 파스타, 부라타치즈, 마늘빵 가족들과 보내야 할 연말에 타지에 산다는 건 외롭다고 할 수도 있지만 또 같이 해줄 친구들이 있어서 고마움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새해 전 날 친구들이랑 저녁에 모여 같이 저녁 해먹으면서 와인 한 잔하고, 새해 카운트다운 까지! 아주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2022년은 개인적으로 참 힘든 일이 많았던 한 해 이기도 한데요, 상반기에는 참 많이 빡센(?) 날들이 많았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더 좋아졌어서 2023년이 참 더 기대가 큽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탈리아 소세지 + 보드카 소스 파스타 : 시중에 파는 보드카 파스타 소스에다가 이탈리안 소세지, 버섯, 양파를 더 넣어서 파스타 소스를 만들었구요. 면은 원래 도톰한 링귀니를 좋아하기 .. 2023. 1. 4.
혼밥 : 훈제연어덮밥 / 훈제연어, 아보카도, 오이, 파, 크림치즈 저녁으로 베이글을 또 먹을 참이었는데 토스트기에 넣고 메일 하나 쓰는 바람에 다 태워버려서 부랴부랴 냉동 밥을 꺼냈다. 남은 훈제연어로 아보카도 덮밥 도전! 냉장고에 재료가 별로 없어서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봤다. 흰밥, 훈제연어, 오이, 아보카도.. 끝! 그리고 거기다가 쪽파 송송썰어서 올리고 크림치즈 한 스푼에 트레이더조스 에브리띵 벗 베이글 시즈닝을 뿌려줬다. 오늘의 혼밥일기 끝! 너무 성의없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22. 12. 31.
혼밥 / 2 course meal : 스테이크, 베이크드 스윗 포테이토, 소테 머쉬룸 & 초콜렛 케이크, 바닐라 아이스크림 원래 요리하는 거 좋아하긴 하는데 레시피 보고 하기보다는 그냥 느낌 가는데로 대충대충 성격 대로 요리하는 스타일이라 레시피라고 할게 참 없거든요. 오늘은 나름 쉬는 날이고 크리스마스 주말이니 스테이크를 구워 먹으려고 미리 사뒀어요. 혼자 뭐 먹을 때는 예쁘게 플레이팅 해 놓고 먹는 거 좋아해서.. 이래서 잘 안해먹는데 오늘은 예쁘게 나왔으니 생각나는 대로 레시피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 1. 스테이크는 우선 키친타올로 핏물 제거 후, 올리브유로 전체적으로 코팅해 준 다음에 시즈닝을 뿌려서 재워둡니다. 개인적으로 팬에서 굽는 거는 항상 불조절, 시간 조절을 못해서 오버쿡되는 경우가 많아서 팬에서 불 세게 해 놓고 바깥쪽만 시어링 해준 뒤에 에어프라이어에서 추가로 굽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살짝.. 2022. 12. 28.
베이글로 주말 브런치 만들기 : 훈제 연어 베이글 & 토마토 메이플시럽 베이글 미국은 올해 크리스마스날이 일요일이라 26일날이 대체 공휴일입니다. 금, 토, 일 계속 달렸더니 오늘은 정말 절실하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에 휴식이 필요한 날 같아요. 사실 이번 연휴때는 집에서 맛있는 거나 먹을 생각으로 토요일 점심 때 장을 잔뜩 봐놨는데 오늘에서야 장본 걸 좀 쓰네요. 아침으로 제일 좋아하는 빵 중 하나인 베이글을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들어서 먹었어요. 레시피를 공유할까 합니다. 훈제 연어 베이글 베이글을 토스터기에 살짝 구운 다음에 필라델피아 오리지날 크림치즈를 얇게 발라주고 거기에 훈제 연어와 쪽파를 얇게 다져서 올렸어요. 마지막으로는 트레이더 조에서 나온 Everything but the bagel 시즈닝을 뿌려줬답니다. 베이글에 크림치즈 + 훈제연어 조합은 워낙 유명한 레시.. 2022. 12.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