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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20

뉴욕, 맨하탄 / 루프탑 바 디어 어빙 Dear Irving on Hudson 맨하탄은 높은 건물이 참 많은 곳이다 보니 루프탑 바들이 참 많아요. 대부분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 좋은 자리도 차지 할 수 있고 기다리지 않아서 좋은데 저희는 저녁먹고 즉흥적으로 호텔 근처에 루프탑 바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화요일 저녁이라 미리 닫은 곳도 있어 좀 헤매다가 Aliza Hotel 옥상에 있는 디어 어빙 이라는 루프탑 바에 오게 되었답니다. Dear Irving / 310 West 40th Street, New York NY 10018 (40th & 41st floor inside the Aliz Hotel) 호텔 입구로 들어가면 1층에서 미리 테이블, 자리 확인을 하는데요. 저희는 예약을 따로 안하고 와서 자리가 없어서 못올라가나 싶었는데, 대기자 명단에 이름 먼저 올리고 그냥 음료 시.. 2022. 12. 5.
뉴욕 / 미드타운 맛집 롱고 브로스. LONGO BROS. 뉴욕에서의 어느덧 마지막 밤이네요. 호텔이 미드타운 쪽 허드슨 강 근처, VESSEL 있는 쪽이었는데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파스타가 땡겨서 이탈리안 음식점을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구글로 레스토랑 찾아보다가 평점이 나쁘지 않아서 갔는데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만석이더라구요. 레스토랑 자리 말고도 바 테이블도 있는데 운좋게 레스토랑에서 밥 먹던 손님들이 나가면서 마지막 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예약을 하고 오는 게 좋겠더라구요. 별 다른 기대 없이 갔는데 예상보다 분위기가 참 맘에 들었다. 되게 로컬 맛집 같은 분위기? ㅎㅎㅎㅎㅎ 풀 바도 있고 사람들도 적당히 시끌벅적, 노래소리도 너무 크지 않아서 어느 테이블 하나 너무 심하게 시끄럽거나 그런 거 없이 같이 밥 먹으러 술 먹.. 2022. 11. 30.
뉴욕 / 메트로폴리탄 MET 뮤지엄에 가다 - 5 루프탑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5층에 가시면 루프탑 옥상이 있는데요, 여기에서 보는 뉴욕 뷰가 또 어마어마하답니다! 5층으로 올라가는 방법은 엘리베이터 밖에 없어요. 2층 999갤러리 쯔음에 엘리베이터가 있던 것 같아요. 엘리베이터 앞에서 스태프가 서있으니 5층 루프탑간다고 하면 됩니다. 아침에는 춥더니 오후에는 이렇게 날씨가 따뜻해져서 가을 날씨를 온전히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뉴욕의 큼지막한 빌딩들을 따라 스카이라인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여기저기 단풍도 곳곳에 보이는게 참 예쁘더라구요. 뉴욕은 참 다양한 각도에서 느낌이 달라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는 멋진 뷰예요. 긴 말 필요없이 사진 여러장 보여드릴게요 ㅎㅎㅎㅎ 사진이 살짝 어두운 느낌이 있어서 아쉽네요. 한 쪽에서는 이렇게 음료도.. 2022. 11. 23.
뉴욕 / 메트로폴리탄 MET 뮤지엄에 가다 - 3 이번 여행에서 모마는 갈 생각이 없어서 현대 미술 전시도 잠시 구경하러 가봅니다. 역시 어렵네요. 몬드리안의 작품입니다. 네덜란드 차가운 추상의 대표적인 화가로 선, 점, 면으로만 사용하여 그림을 그린 화가인데 딱 보자마자 알겠네요. 유럽 조각품들이 밝은 자연채광아래 예쁘게 놓여있네요. 가만히 앉아서 드로잉을하거나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그냥 바라보고 있거나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작품들을 구경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림 그리는 분들이 제일 부럽더라구요..!! 정확히 어느시대 인지는 모르겠는데 유럽 왕실, 귀족들 가져다 놓은 방들도 있네요. 참 화려하고 디테일이 어마어마하네요. 조그만 피규어 디테일들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저렇게 조그만한데 얼굴 디테일들도 그렇고 옷 무늬며 디테일이며 정말.. 2022. 11. 21.
뉴욕 / 메트로폴리탄 MET 뮤지엄에 가다 - 2 유러피안 페인팅 여기는 바로 메트로폴리탄 2층의 19세기 20세기 초 유럽 페인팅과 조각이 모여있는 방입니다. 2층 왼쪽 윙에 위치한 방들입니다. 벌써 지도만 봐도 이름만 대면 아는 정말 유명한 화가들 이름이보이네요. 피카소, 반고흐, 세잔, 모네, 마네.. 한국에서도 인상파 작가들 전시는 꽤나 자주 했던 것 같은데 호불호 없이 대부분이 좋아하는 작가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인상 깊게 본 작품들을 몇가지 보여드릴게요. 미술 책 어딘가에서 봤던 작품 아닌가요. Madame Manet 이라는 작품 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마네의 와이프로 마네가 아내를 그린 작품입니다. 붓터치가 상당히 과감하고 굵직함에도 불구하고 디테일이 잘 살아있네요. 마네가 마지막으로 아내를 그렸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누군가가 이런 초상화를 .. 2022. 11. 18.
뉴욕 / 메트로폴리탄 MET 뮤지엄에 가다 - 1 뉴욕에 가장 큰 뮤지엄이 바로 이 메트로 폴리탄 뮤지엄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입니다, 줄여서는 MET이라고도 하구요. 세계에서는 5번 째로 큰 박물관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미국 연예 가십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라면 아마 MET GALA 멧 갈라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 메트로 박물관과 미국 보그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세계적인 배우, 뮤지션, 모델, 운동 선수 등 유명인사들이 총 출동하는 행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누가 어떤 옷을 입고 나오는 지가 항상 재밌는 기사거리가 되기도 하죠. 메트로폴리탄 입구로 걸어가는 길입니다. 조깅하는 사람들, 강아지 산책 시키는 사람들, 푸드 벤더들, 그림을 파는 사람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네요. 여기가 바로 메트로폴리탄 뮤지..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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