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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여행12

라스베가스 / 네바다 : 탑셰프 Jamie Trans 의 The black sheep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라스베가스를 다녀왔습니다. LA에서 차로 약 4시간 정도 거리라 꽤 자주 놀러가는데요. 겜블도 하고, 클럽도 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바 홉핑 Bar hopping 도 다니고 그러다 보면 주말이 훅훅 가더라구요. 이번 여행에는 TV쇼 TOP CHEF 탑셰프에 나왔던 Jamie Tran이라는 베트남계 미국인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더 블랙 쉽 The Black Sheep이라는 곳에 다녀왔는데요, 베가스 메인 스트립에서는 조금 멀리 떨어져있지만 꽤나 유명한 레스토랑인 것 같습니다. Eater이라는 음식 잡지에서 2017 베스트 라스베가스 셰프로 뽑히기도 했다고 해서 오픈 테이블 통해서 미리 예약하고 갔습니다. The Black Sheep / 8680 W Warm Spr.. 2022. 12. 21.
LA / Melrose Ave 멜로즈 거리 : Osteria Mozza 이탈리안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 연말에는 오랫동안 못 봤던 친구들도 만나고 주변 지인들이랑 참 약속이 많죠? 평소에 안 가본 레스토랑도 가보고 그런거죠? ㅎㅎㅎ 오랜만에 멜로즈에 있는 꽤나 예약 잡기 어려운 레스토랑을 다녀왔는데 애피타이저, 파스타, 메인, 디저트, 와인까지 정말 배부르게 푸짐하게 비싸게 먹고와서 기분 좋은 저녁이었네요. 예약할 때는 몰랐는데 이번에 미슐랭 가이드 Michellin Guide 2022 에 원스타 받은 식당이더라구요. 미리 저희는 목요일 저녁 6:00로 예약을 잡고 갔는데 이 근처에는 다 파킹 퍼밋이 따로 있어야 스트릿 파킹이 가능해서 발렛을 하려는데 발렛 줄도 어마어마하게 길더라구요. 어쨌든 차를 맡기고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봅니다. Osteria Mozza / 6602 Melrose Ave, Los Ang.. 2022. 12. 18.
LA 엘에이 카페 : 선셋 대로의 스타벅스 리저브 Starbucks Reserve on Sunset Blvd. 엘에의 상징적인 도로가 몇 군데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바로이 선셋 대로 Sunset Blvd. 이다. 로스엔젤레스에서 태동된 제일 오래된 거리 중 하나로 로스엔젤레스를 가로질러 태평양 산타모니카 비치까지 쭉 이어지는 도로이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에 따르면 이 선셋대로는 1960년대에는 반문화 시위의 중심지였고, 70년대와 80년대에는 록앤롤 데카당스의 본거지였습니다. 최근에는 럭셔리 호텔들과 고급 레스토랑들이 들어서며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고 있습니다. 선셋 대로에서 비버리힐스와 벨에어의 부촌들을 지나 서쪽으로 쭉 가다 보면 남부 캘리포니아의 유명 해변들로 이어집니다. 선셋 대로에 있는 명소들로는 기타 센터(Guitar Center)의 할리우드 록웍(Hollywood RockWalk)이 있습니다. 할리우.. 2022. 10. 30.
LA 엘에이 맛집 : 노시 스시 Noshi Sushi 도톰한 사시미가 먹고 싶을 때 가는 곳 노시 스시 Noshi Sushi를 소개합니다.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친구가 알려줘서 가본 곳인데요, 가격대비 배부르게 먹고 올 수 있는 곳이라 스시나 카세이동이 먹고 싶을 때 자주 옵니다. 로컬들도 많이 오는 곳이라 항상 붐비지 않는 시간대가 없는 것 같아요. 투고도 가능하고요. 위치는 서쪽 한인타운에서 할리우드 가기 전 중간쯤에 위치해있어서 한인 분들도 많이 아시는 스시 맛집이기도 해요. 레스토랑 뒤로 주차장이 꽤 큰데 항상 거의 차있는 경우가 많아요. 운 좋게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네요. 주차하고 식당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애피타이저로는 조개관자를 시켰어요. 싱싱한 관자살에 날치알이 고명처럼 올라가 있고 유자 소스를 뿌려서 적당히 상큼하니 입맛이 도는 애피타이저네요.. 2022. 10. 17.
LA/ 라브레아 카페 : Bluestone Lane 블루스톤 레인 카페 인스타에서 우연히 본 카페인데 지점이 여러군데라 집에서 가장 가까운 라브레아 지점으로 커피 마실을 나왔다. 본점이 호주에 있는 카페인데 미국에도 꽤 여러지점이 생긴 것 같다. 시원한 파란색 로고가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곳이다. 카페에 따로 파킹은 없어서 근처 미터기에 스트릿 파킹을 하고 걸었다. 주말 아침은 참 여유가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사실 회사 근처에 워낙 커피샵이 많긴 하지만 뭔가 시간에 쫓겨서 커피만 대충 사고 회사로 들어가는 거랑, 이렇게 시간 제한없이 느지막하게 바깥공기도 쐬고, 사람들 걷는 소리,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 오만 소리 다 들으면서 일분 일초를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건 참 다르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키오스크로 아이스 라떼, 아이스 차이라떼, 크루아상, 아몬드 크루아상 이렇게.. 2022. 10. 7.
LA 한인타운 : 돈까스가 맛있는 코리아 타운 플라자 Koreatown Plaza 푸드코트 코로나 이후로 미국은 정말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요, 그 중에서도 외식 물가가 참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칵테일 한잔에 거의 20불이니 나가서 밥 한끼에 술 한 잔 시키기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더라구요. 한인타운에서 간단하고 저렴하게 한 끼 먹기 좋은 곳을 오늘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곳은 코리아 타운 플라자 Koreatown Plaza 줄여서 코타플이라고도 현지 한국 분들은 부르기도 합니다. 3층 짜리 건물에 다양한 한국 마트, 상점들이 위치한 몰인데요 이 곳 1층에 이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열 개 이상의 음식점들이 위치해 있는데요, 다양한 백반 메뉴들 부터 시작해서 분식까지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 소개하자면 감자바위라는 음식점에서는 각종 볶음, 찌개 메뉴들이 있어 점심 메뉴로 ..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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