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엘에이 일상5

LA 일상 / 마라샹궈 만들어 먹기 @ 시온마켓 Zion Market 기분이 안좋아 오랜만에 매운 게 땡겨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일 먼저 생각 난 건 엽떡이었지만 탄수화물 덩어리 먹을 바엔 딴 거 먹자 싶어서 마라샹궈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시온 마켓으로 갔다. 마라탕 만드는 소스로 볶으면 된다는 레시피를 어딘가 본 기억이 있기에.. 우선 먹고 싶은 야채를 집었다. 배추, 버섯, 양파 정도? 물론 연근에.. 죽순에.. 더 넣을 순 있지만 나는 배추가 넘 먹고 싶었기에 이 정도면 야채는 오케이. 고수는 무조건 사줘야한다... 내가 많이 좋아한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해산물 모듬하나 사고 마라탕 소스 겟! 이 마라탕 소스를 엄청 찾아 해맸는데.. 굴소스, 간장 같은 중국 소스 있는데서 한참을 서성여도 안보였는데 다른 칸 카레 옆에서 찾았다 ㅋㅋ.. 어쨌든 잘 찾아서.. 2023. 6. 15.
LA / Downey : 멕시칸 음식점 & 바 OLA @ 다우니 OLA Restobar Downey / 11040 Downey Ave, Downey, CA 90241 다우니 사는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저녁 & 술 마실 겸 겸사겸사 오게된 OLA. 실내가 생각보다 되게 넓고 음악도 클럽 같아서 신난다. 주말 브런치 메뉴도 있고 풀 바가 있어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기 딱인 곳 같다. 계획 하진 않았지만 해피아워 시간에 맞춰와서 마가리타 한 잔씩 시키고 뭔가 분위기 좀 끌어 올릴 겸 데킬라 샷도.. 한 잔 씩 하하하하 세가지 미니 피자에 감자튀김까지 세트로 시켰는데 피자가 냉동 같지만 버라이어티 하니 맛있따. 감튀도 맛있고 사실 지금 배고파서 다 맛있다. 저 마가리타 사진 보면 알겠지만 잔이 보통 잔이 아니라 진짜 크다.. 베리베리 빅....! 마가리타 비운 뒤 시켜본 마가.. 2023. 6. 8.
05.23.23 : 집에서 오랜만에 삼겹살 바베큐 & 원소주 시음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집에서 로우키 삼겹살 파티! 메모리얼 데이가 시작되는 주말 금요일 부터 썸머 프라이데이(금요일에 오전만 일하는 개념! 날씨 즐기라구~~)시작이라 2시 퇴근 찍구 친구들이랑 마트가서 장봐서 집에와서 셋팅 끝! 삼겹살, 마늘, 쌈, 김치, 소주, 맥주, 냉면, 과자 푸짐하다~ 저번에 회사 언니가 한국 갔다오면서 선물해준 원소주 시음회도 같이 열어본다. 개인적으로 사케를 안 좋아하는 지라 맛은.. 내 스타일이 아니지만! 아직 미국에서 정식 수입이 안되는 술이니 이렇게 먹어보니 좋다. 여자 셋이 소주 6병 마시고 3시간 후에 다 뻗은 건.. 안 자랑^^... 2023. 6. 7.
LA / Art district : 티라미수가 맛있는 Urth Caffe 얼스카페 이번주도 LA는 비 소식이 계속되네요. 진짜 몇 주 전부터 맛있는 티라미수가 먹고 싶어서 이 엄청난 비를 뚫고 얼스카페에 다녀왔어요. Urth Caffe는 엘에이에서 상당히 유명한 카페 중 한 곳인데요, 오가닉 재료들로 만드는 곳이라 더 유명하기도 합니다. 항상 갈 때 마다 줄이 길고, 포장/배달 주문도 많고, 위치도 여러 곳이 있지만 오늘은 DTLA 엘에이 다운타운, 아트디스트릭트에 있는 곳에 다녀왔어요. Urth Caffe / 459 S Hewitt St, Los Angeles, CA 90013 샌드위치나 샐러드 같은 식사 메뉴도 따로 있고 커피/티부터 다양한 케익/디저트들이 있는데요. 유명한 메뉴로는 "스패니시 라떼"가 있는데요, 커피에 연유(Condensed Milk)를 타서 만들어서 아주 달달해.. 2023. 1. 16.
11월 일기 / 집에서 와인, 맥주 술 상 차리기 바빠서 요리할 시간이 많이 없지만 요리하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 혼자 살면 뭘 잘 안해먹게 되더라구요. 먹더라도 간단하게.. 라면이나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간편조리식품을 자주 먹곤 하는데요. 저녁에 친구들이 와인가지고 놀러올 때 만들었던 와인상 사진들을 몇가지 올려봅니다! ㅎㅎㅎㅎ 앞으로는 이런 일상 블로그도 자주 올려보려구요. 보쌈, 맑은 조개탕, 계란찜, 김치전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다 마실거고 저녁에 모이는 거라 식사가 될 수 있는 음식으로 준비해봤어요. 보쌈은 비계가 적당히 들어간 목살 쪽을 사서 대파와 양파, 마늘만 넣고 삶았는데 아주 적당히 쫀득쫀득하니 육즙이 가득하게 만들어졌어요. 겉절이와 쌈무는 당연히 샀구요 ㅎㅎㅎ 조개탕은 이미 냉동코너에 손질이 다 되어서 얼려진 조개가 있더라구요.. 2022. 12.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