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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여행12

LA 한인타운 : 카이센동이 참 맛있는 Iki Ramen, LA Koreatown 어제는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보쌈, 쟁반국수, 알탕까지 투고해 새벽에 라면으로 마무리 했더니 계속 물이 땡기는 게 너무 짜고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 그런가 싶어서 오늘은 아침에는 북어 해장국에 슴슴하게 밥 말아 먹고 저녁은 양념이 안 된 건강한 맛이 땡겨 지난 번에 집에서 시켜먹었던 카이센 동 Kaisen Don (해산물 덮밥, 일본식 회덮밥)이 생각나 발걸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웨스턴 & 7가 선농단 바로 옆 플라자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부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에 테이블이 상당히 따닥따닥 붙어 있는데요, 일본 가정식 식당 같은 느낌이 납니다. 식당에 딱 들어오자마자 오픈키친이 있구요, 왼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놓여져있어요. 왼쪽은 Assorted Sashimi 모둠 사시미 (참치, 연어, 방어, .. 2022. 10. 5.
San Diego 샌디에고에서 먹은 것들 : Blue Water Seafood Market & Grill, Beach + Taco Shack, Morning Glory, Kettner Exchange Blue Water Seafood Market & Grill / 3667 India St, San Diego, CA 92103 해산물 마켓과 식당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 먹었던 해산물이 모두 싱싱했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앉을 수 있었는데요, 꽤 테이블이 많아서 기다린 줄에 비해서는 금방 주문하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새우튀김 Fried Shrimps, 오징어튀김 Calamari, 새우 셰비체 Shrimp Ceviche, 그리고 홍게 칵테일 Red Crab Cocktail 이렇게 네 가지 메뉴를 시켜 보았는데요. 새우 크기도 실하고 튀김 옷이 간이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아 적당해서 튀김 메뉴는 둘 다.. 2022. 10. 4.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맛집 : 해산물 Swan Oyster Depot, 바 Shovels Cocktail and Whisky Bar, 크레페 케익 Sweet Glory 스완 오이스터 디폿 Swan Oyster Depot / 1517 Polk St, San Francisco, CA 94109 감히 이번 샌프란시스코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음식점이었다. 워낙 해산물을 좋아하는 나 이기에 가기 전 부터 기대가 컸다. 원래 기대가 크면 실망하기 마련인데 정말 맛있게 먹고 온 곳이다. 싱싱한 해산물을 날로 먹을 수 있는 곳인데 크랩 칵테일이 전부터 먹고 싶었어서 골고루 시켰다. 우선 굴 1더즌(12PC) 종류별로 섞어서 그리고 콤비네이션 칵테일, 시칠리한 사시미 이렇게 시켰다. 콤비네이션 칵테일 Combination Cocktail 은 아래 게, 중간에 새우, 위에는 생 굴이 올라가 있다. 칵테일 소스와 홀스래디시 소스에 찍어먹으면 코 끝이 찡한게 신선하고 아주 맛이.. 2022. 9. 30.
LA/실버레이크 데이트 : Silverlake Ramen 실버레이크 라멘 + Van Leeuwen Ice cream 반 루인 아이스크림 Silverlake Ramen 일본 라멘이 땡길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라멘 맛집이다. 선셋 대로에 위치한 라멘 집인데 항상 사람이 붐비는 곳. 투고 오더도 진짜 많이들 해가는 라멘 맛집 중 한 곳이다. 근처에 스트릿 파킹 찾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발렛 파킹도 있다 $7. 한 여름이지만 집에서 국물 음식을 잘 안해먹기 때문에 오랜만에 국물이 땡겨 일요일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애피타이저로는 김치가 들어간 치킨 번 Spicy Chicken Bun. 심심치 않게 고추장이나 김치가 들어간 소스, 디쉬들을 미국에서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아직도 신기하다. 외국 살 때 항상 이런 거 볼 때 자랑 스럽고 그렇다. 항상 시키는 라멘은 거의 이 둘 중 하나이다. 치킨 국물 베이스인 쇼유 라멘 Shoyo Ramen.. 2022. 9. 23.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 윌리암스 1박 2일 : Grand Canyon National Park and Williams 거대한 미국 땅에서 가까우니까 차일피일 미루다가 여태껏 못가본 그랜드 캐니언..드디어 올해 Memorial Day 위캔드에 다녀왔다 벌써 초여름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블로그에 남긴다 ㅎㅎㅎㅎ!!! 2박 3일 일정으로 첫 날은 새벽에 LA -> Grand Canyon 출발해서 당일 구경하고 Williams에서 자고 오는 일정으로 잡았다. 둘째날은 Williams -> Las Vegas 로 이동해서 푹 쉬고 마지막 날 LA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전해서 피곤할까 너무 빠듯하지 않게 짜봤다. ​ 새벽 일찍 일어나서 2시 쯤? 에 집을 나섰다. 돌아가면서 운전해서 해 뜨는 거 보면서 쉬지 않고 달려서 딱 맞춰서 9시 쯤 도착했다. 장거리 운전이라 피곤 할 건 예상하긴 했는데 정말 달려도 달려도 끝이 없는 느낌 ㅋㅋ.. 2022. 9. 15.
미국 서부 여행/당일치기 : Carpinteria 칼핀테리아 카핀테리아는 산타바바라 가는 길에 위치한 조그만 한 바닷가 마을인데요 LA에서는 약 한 시간 반 정도, 산타바바라까지는 여기서 15분 거리로 정말 가까워요. Carpinteria 카핀테리아 ​ Sensus 기준으로 13,000명 정도 밖에 인구가 되지 않는 아주 조그만하고 귀여운 도시랍니다 산타바바라 Santa Barbara에 여행갔다가 엘에이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들렸는데 도시가 조그만한게 귀엽고 조그만한 다운타운에 이것저것 레스토랑도 있길래 날 잡아서 놀러가보자 하다가 물도 깨끗하고 조용한게 좋아서 바다 가고 싶을 때 자주 가는 곳이예요 ​ 산타모니카, 베니스 비치 엘에이 근처 해변가는 물이 뭔가 더러워서 발도 담구기 싫은데 확실히 여기는 물이 엄청 맑아서 좋아요. ​ ​ 카핀테리아 블러프스 자연보..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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