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og

기억을 더듬어 써보는 유럽여행 - 스페인 마드리드 Part 3

by Bokie 2020. 9. 13.
반응형

비행기에서 아주 푹 자서 시차적응 따위 필요 없다

어제 하루 종일 걸은 것 같아도 중간 중간 먹고 마시면서 많이 쉬어서 그런지

그리고 어제 또 굉장한 숙면을 했는지

아침 일찍 일어났다

오늘은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가는 날이기에 오전 밖에 시간이 없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일어나 산책 겸 아침밥도 먹기 전에 밖으로 나선다

왜 항상 마지막 날은 날씨가 좋은 걸까

아침 부터 푸른 하늘에 기분이 좋다

Madrid

약 십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스페인 왕궁 Palacio Real de Madrid

18세기에 지어졌다고 한다 솔직히 여행 갔을 때는 내부 둘러볼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지금 찾아보니까 안에 되게 예쁘다 이렇게 또 스페인을 가야할 이유가 생겼네~ 다음엔 더 여유있게 갈 수 있기를

Madrid-palace
Madrid-palace

궁전을 따라서 한 바퀴 쭉 돌고 호텔 방향으로 돌아가는 길

다음에 스페인에 온다면 다른 계절에 오고 싶다

겨울은 싫어 그냥..

호텔 가는 길에 아침 먹으러 식당에 잠시 들렀다

카페라떼랑 츄러스 같은거랑 오믈렛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기차역으로 향한다

오늘은 렌페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가는 날

기차를 타고 세 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시간 맞춰서 여유있게 도착했다

티켓 발권하고 잠깐 편의점에 들렀다

스타벅스 커피들.. 3불 25불 유로면 넘 비싼듯

간단하게? 나는 맥주를 또 하나 사봤다 ㅋㅋㅋㅋ 목마를 땐 맥주지

어디든지 앉거나 누우면 잘 자는 나...

눈 붙이고 잠드니 세 시간도 금방가더라

즐거웠던 마드리드

안녕 - 다음에 또 만나자 (겨울 말고)

반응형

댓글